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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인구 1000만 시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인 셈이죠. 저도 머리숱이 많은 편은 아니라 항상 신경쓰고 있고, 특히 여름이면 두피열과 땀 등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라 더욱더 관심있게 지켜보고있어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제가 직접 공부해서 정리했습니다.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탈모란 무엇인가요?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하는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5만~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따라서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으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나요?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해요. 머리를 매일 감아도 샴푸 후 제대로 헹궈내지 않으면 두피에 남아있는 샴푸 성분이 모낭을 막아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낮 동안 쌓인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진짜 머리가 빠지나요?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면서 혈관 수축되고 모낭세포 파괴되어 탈모 유발한다고 하네요. 또한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면역체계 교란시켜 염증반응 증가시키고 모근 손상시킨다고 하니 스트레스 안받는게 좋겠죠? 유전이라서 어쩔수 없다는데 맞나요? 유전요인이 분명 존재하긴 하지만 100%유전이 아닙니다. 부모 모두 탈모 유전자 보유시 자녀에게서 나타날 확률 80%이고 한분만 가지고 계실경우 40%확률이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물론 가족중에 탈모환자가 있다면 조심해야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탈모가 생기는 건 아니니 미리미리 예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먹는약이랑 바르는 약 둘다 해야하나요?


보통 병원에서는 두가지 방법을 병행하라고 추천하는데요, 첫번째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먹는 약과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이에요. 프로페시아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물은 DHT 생성을 억제시켜서 탈모 진행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마이녹실 같은 미녹시딜 성분의 약품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발모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하네요. 다만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으니 의사선생님과 상담후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탈모 예방 및 치료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첫번째로는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하기 입니다. 잠자는 시간이 부족하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모근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엔 피부세포 재생이 활발하므로 되도록이면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규칙적인 운동하기 입니다. 적당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번째로는 올바른 식습관 가지기 입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채소류 섭취는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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